반갑습니다..^^
피츠 트라이던트->2대째 트라이던트se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2주전 택배사의 송장코드교체로 인하여, 토요일 제품을 받지 못하여..ㅜ..ㅜ
9월7일~8일 통영 초도로 처녀출조 다녀왔습니다..

트라이던트 전문가용을 사용하다 se를 사용하면 무겁게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이 더러 계시던데..
개인차이 같습니다. 제가 둔한것인지.. 별차이 못느끼겠더군요..

조과는 참돔 12여수..
2.5원줄로 1박2일간 전유동으로만 승부보았습니다.

역시나, 기대이상으로 만족합니다.
순간적으로 찌보다 초리가 처박히는 어신에 한템포 늦게 LB를 풀어주고 대를세워도 순간 복원력이 좋습니다.
그만큼 목줄이 나갈확률이 적어진다는 알파적인 요인으로 볼수있겠구요..

트라이던트 전문가용 못지않게 손맛좋습니다.
대의 휨세가 모두 사진에 들어갔다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뒷줄만 제대로 관리한다면, 작은 잡어가 설쳐대는 미세한 움직임도 초리끝을 통해 바트대로 전해집니다..
민장대 맥낚시처럼 콕콕 콕콕..이거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40오바 사이즈는 걸어보질 못한게 참으로도 아쉽지만 트라이던트 전문가용이 크나큰 감동을 주었던것 처럼
이번 SE버전역시 제겐 너무도 과한 그런녀석인듯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제품 기대하고 가슴졸이고 있겠습니다.
피츠 화이팅입니다..^^